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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6개월정도 체류 예정입니다.
그동안에 현지인 친구네 집에 머물기로 해서 숙식은 다행히도 해결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가는 지역은 리우그란데솔 입니다.
목적은 언어 습득이 목적이고, 가능하다면 현지에서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언어를 어느정도 습득을 해야 가능하겠지요)
우선 6개월정도 체류시 핸드폰 요금이나, 기본적인 생활비 같은 것은 얼마나 들 지 궁금합니다.
아마 밥은 주로 집에서 먹을 것 같지만 때에 따라서 나가서 먹을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저 지역에서 과연 직업을 갖는 것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6개월 이후에도 계속 브라질에 머물 생각입니다.
(물론 언어에 달린 문제겠지만 현실적으로 3개월~6개월동안 현지인에게
포어를 배운다는 가정하에서요. 불가능하다면 타지로 다시 나가야 하고요.)
현재는 아주아주 간단한 인사정도만 가능한 상태고 포어를 공부하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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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06-23
조회수8,925
따봉브라질
| 2015-06-23
안녕하세요.
핸드폰 같은 경우,
한국과 달리 선불요금제가 있는데
이 요금제의 특징은 미리 돈을 충전한 만큼만 통화를 할 수 있는데,
같은 통신사끼리는 전화요금이 거의 나가지 않는 점입니다.
대략 한달에 30헤알 이면,
전화(같은 통신사)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오신다면, 한국과도 카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비를 절약하시려면,
개통만 해놓고 전화를 받는데만 이용해도 됩니다.
사이트의 여러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각 통신사의 핸드폰 요금이 얼마정도 되는지 나오고,
할인 요금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숙식이 해결된다면,
그리고 밥을 집에서 해먹는다는 조건에서
생활비는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가도 상파울루보다 히오 그란지 도 술이 더 저렴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6개월을 공부를 해서, 언어를 얼마나 습득할 수 있느냐 하는 것과
그리고 영주권이 없는 상태에서 히오 그란지 도 술에서 취업이 가능한가 인데요.
그리고 취업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전문적인 일이 아닌이상 월급이 적습니다.
상파울루 같은 곳에서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달 일하고 받는 돈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달에 약 1500 헤알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지금 환율로 500 달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6개월은 히오 그란지 도 술에서 공부하시고
이후에는 아무래도 교민들이 많은 상파울루 같은 곳에 올라오셔야 더 기회도 많고
받을 수 있는 월급도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곳은 생활비가 만만하게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숙식을 모두 해결해야 하니까요.
해외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라서
뭐라고 조언을 해드리기가 어렵긴 하지만
오시기로 결정하셨고 언어습득이 목적이라면,
6개월정도 열심히 공부해보시면서 살펴보시고요.
브라질에 오셔서 히오 그란지도 술에 내려가시기 전에
상파울루의 한인촌을 잠시 들렸다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한인들 생활하는 곳을 보고 간다면
나중에 계획을 세울 때,
보지 않고 내려가는 것보다 결정하기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글 남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