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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득 불평등 격차 커져…10년 만에 처음


브라질 소득 불평등 격차가 더 벌어졌다.

 

브라질 지리 통계청(IBGE)이 최근 발표한 전국 가구 표본조사(PNAD) 자료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소득 상위계층과 하위계층 간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졌다.  

 

브라질 지니계수는 2004년 0.555수준에서 2012년까지 연이어 하락해왔으나  

 

2012년 0.504에서 2013년 0.505로 소폭 상승했다.

 

현재 브라질인 평균 소득은 1681 헤알(약 74만 원)이며 2012년의 1590 헤알(약 70만 원)에 비해 소액 올랐다.  

 

또한 모든 소득 계층이 소비를 위해 지출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라미드 꼭대기의 소득 최상위 계층(평균 소득 수준 6930헤알,약 306만 원)의 소득은 6.4% 증가한 반면  

 

최하위계층(평균 소득 수준 235헤알,약 10만 원)의 경우 3.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실업률은 6.1%에서 6.5%로 늘어났다. 일자리는 0.6% 상승했으나 구직자 수는 7.9%가 증가했다.  

 

또 한 브라질은 아직도 1300만 명의 문맹이 존재하고 있으나  

 

브라질 일자리 시장에서는 더 까다로운 조건의 인력을 원하고 있다.  

 

현재 전체 노동자의 14.2%가 대학 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이는 13.3%의 2012년 보다 증가한 수치다.

 

테레자 캉펠루 브라질 사회개발부 장관은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의 경우 불평등은 오히려 줄었다.  

 

소득 수준에서만 생각할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마르셀루 프레이타스 기자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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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adidas

등록일2014-09-24

조회수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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