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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값을 1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속이 빤히 보이는 노이즈마케팅 전략이지만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포트알렌의 버거론스 레스토랑의 주인 케빈 콕스는
단골로 오는 경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안전을 위해서는 총기 반입을 금지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최근 (미국의 대형할인점) 타깃이 총기 반입을 금지하는 등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보도를 많이 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형할인점은 종종 무장 강도들의 표적이 되는 곳인데
총기 반입을 금지하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나서 하루 평균 15~20명이 총기를 지니고 식사를 하러 오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콕
스는 “누군가 우리 식당을 털러 오면 (총기를 든) 손님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가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우리 식당의 ‘케이준 스타일 순대’가 워낙 맛있어서 무장강도도 가게를 털러 왔다가 점심만 먹고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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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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