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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샤워 하기

 

한국에는 집집마다 보일러가 있어서, 방도 데우고 뜨거운 물로 샤워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에는 샤워할 때는 Chuveiro (한국의 전기 순간 온수기)를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물이 전기코일을 거쳐나오면서 물이 데워지는데,

 

날씨가 좋거나, 따뜻한 날에는 건물에 있는 물탱크의 물이 따뜻하기 때문에,

 

물도 뜨끈뜨끈해서 샤워하기도 좋지만,

 

추운 겨울이나 비가오는 날에는 샤워기를 거쳐나오는 물이 따뜻하지 않아 샤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 극이 평소에는 떨어져 있다가, 물이 채워지면 스위치 역할을 하는데

 

가끔 물 조절을 잘못하면  

 

예를들어 샤워기 안으로 물이 조금 들어갔는데, 코일이 많이 데워진 상태라면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면서 물이 증발하면서, 코일이 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류를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샤워기의 전선과 벽에서 나온 전선을 연결할 때에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저항이 커져서 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선의 접속부위를 헐겁게 해놓으면 안됩니다.)

 

 

사용하다보면 코일이 수명을 다하면, 

 

철물점에 가서 같은 모양의 코일만 구입해서 교환하면 됩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이것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가스로 데우는 순간 온수기 방식인데, Aquecedor 이라고 합니다.

 

가스로 데우기 때문에 물이 따뜻하여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일반 통 가스를 사용하거나 도시가스를 사용하는데,

 

온수기의 가격이 용량에 따라 2000 - 5000헤알 가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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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VEJA

등록일2014-09-02

조회수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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