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자전거 타기

작년 쯤 상파울루에는 일요일과 휴일에 07시부터 16시까지

차선 한쪽을 막아 자전거 전용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즐기기도 합니다.

AV. PAULISTA 와 AV. FARIA LIMA 와 같이 유명한 도로에도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이 지역에 가려면 자전거를 METRO를 이용해서 운반해도 됩니다. 

(메트로에 자전거를 일요일과 휴일에는 싣고 다녀도 됩니다.)

NA CICLOFAIXA CULTURAL 이라고 해서 

LUZ 공원 - 성벤토 역 - REPUBLICA 공원 등을 연결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봉헤찌로에 산다면 LUZ 공원에서 시작해서 한바퀴 돌아 다시 LUZ 역으로 올 수 있습니다.

상파울루의 중심부의 유명한 곳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와, 길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전거가 없다면 상파울루시와 ITAU 에서 운영하는

BIKE SAMPA 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1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1시간 마다 5헤알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경우 자신의 카드를 등록해야 하는데,

간단하게 상파울루 교통카드를 (Bilhete Unico) 사용해서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http://www.mobilicidade.com.br/bikesampa.asp

다음 사이트에서 등록하고, 10헤알을 넣어둬야 합니다.

191군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빌리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