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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회사에서 관광비자로 브라질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인원은 기술비자를 득하고 들어갔는데, 사정상 관광비자로 들어 간 사람도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혹시 관광비자로 일을 하다가 걸리게 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벌금이라던지, 머 감옥에 간다던지, 아니면 강제 추방 또는 브라질에 재 입국이 불가능 하다던지...
별로 정보가 없네요. ㅠㅠ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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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06-29
조회수8,860
adidas
| 2015-06-29
안녕하세요.
기술비자나 취업비자는 브라질에서 2년동안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취업비자를 받기가 어렵고 번거러워서 그냥 들어와서 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관광비자로 들어오더라도
3개월 + 연장해서 3개월 그러니까 총 6개월을 합법적으로 있을 수 있고,
불법체류시에도 나중에 벌금을 내고 나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회사에서도 6개월씩 사람을 바꾼다거나 하는..
몇년전에 한국 정부에서 대학생들을 해외 인턴으로 보내서 경험을 쌓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브라질에서는 취업비자를 받을 수 없어서 그냥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브라질 정부에서 확인?이 들어와서 추방당한 적은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이 불법체류에 관대한 나라여서,
경찰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잡으러 다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불체자 신분을 가진 사람들도 생계를 유지해나가야 하니까, 일을 하기도 합니다.
관광비자로 들어오신 분도 마음편히 계시면서 일하시다가 돌아가시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은 조심하시면 더 좋고요.
adidas
| 2015-06-30
브라질 경찰들이 잡으러 다니지는 않지만, 신고가 들어가면 잡으러 간다고는 합니다.
그러면 어떤식으로든 해결해야하는데,
아무래도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현지인들이 신고한다는 말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사실일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정확하게 일하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포르탈레자 같은 경우 많은 한국 업체가 들어오면서
취업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많이 일하기도 해서
확실하게 신분증이 없으면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놓았다고 하는데요.
이런것이 염려되면, 정확하게 비자를 받아 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우루과이 대사관에서 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노동비자 같은 경우에는
브라질 현지 회사에서 초청장만 준비가 되고,
여러가지 서류를 준비하는데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주한브라질대사관에 정확하게 문의해서 일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주한 브라질 대사관 사이트 - http://seul.itamaraty.gov.br/ko/rrrr%28temporary_visa%29.x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