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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질로 교환학생을 가려는 대한민국의 대학생입니다.
외국을 나가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상태에서 브라질로 교환학생을 가려고 합니다.
도시는 Sao jose de rio preto이고, 학교는 UNESP입니다.
문제는, 공항에서 비행기가 오전 10시 도착입니다. 이상태에서 Barra funda 터미널로 간다음에 rio preto로 가야된다고 하는데, 버스 시간표 보니까 밤 늦게나 터미널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양인이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는 것은 귀가 닳도록 들어온터라... 혹시 현지인이 마중나오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지금 생각하는 건 바하훈다 터미널에서 아예 밤 12시쯤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침쯤에 도착할테니 좀 안전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rio preto가 상파울루주에 있습니다. 이때 변압기도 챙겨가야할까요?? 사는 곳은 학교에서 Republica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또 제가 2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생활할 예정인데, 점퍼같은 것도 챙겨가야할까요?? 많이 추운가요? 그리고 얼마나 남루하게 입어야 강도들한테 안전한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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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01-15
조회수11,121
adidas
| 2015-01-16
안녕하세요.
상파울루 국제공항에서 Tiete 시외 버스터미널까지는 공항버스로 이동가능합니다.
(Av. Paulista 도 갑니다.)
Tiete 터미널에서 지하철을 타면
한인촌인 bom retiro , 일본인 거리인 Liberdade, Se 성당 등을 갈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아침에 내리니까,
상파울루 시내로 들어와서 관광 후에
저녁에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하루 이틀정도 상파울루에 숙박하면서
관광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는 booking.com 에서 지하철 1호선에서 가까운 곳이나 Av. Paulista 주변에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한국과 반대지만 (지금은 무척 덥습니다.)
혹시 잠잘 때 추울지 모르니 따뜻한 옷을 한두벌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고요.
브라질은 일반적으로 110V 를 사용합니다. (220V 도 사용합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110 - 220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가져오면 좋습니다.
하지만 앞의 돼지코가 맞지 않는데,
한인촌인 BOM RETIRO 에서 하나에 7헤알 정도에 파는데,
한국에서 구할 수 있으면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일에 돈을 조금 챙겨가지고 다니는 것도 필요한 것 같고요.
그냥 평범하게 입고 다니면 됩니다.
오셔서 공부 많이 하시고 가셨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