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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꽃피우는 기업가 정신
(7) 중기의 러 진출 조력자 - 권순건 알파루스 사장
한 컨테이너에 여러 회사 제품 담아…'소량 수출' 중기 맞춤형 서비스 강점
세관신고서 작성·화물 검사 등 전단계 위기대응 메뉴얼 만들어
비빔밥 등 한식 도시락 들고 세관 문턱 닳도록 드나들며 신뢰 쌓아
"어려울 땐 직원들이 가장 큰 힘"
권순건 알파루스 사장(39)의 20대 시절은 여느 대학생과 다르지 않았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휴학과 복학을 반복했다. 대학 졸업장 외엔 내세울 만한 것도 없었다.
취업도 어려워 미래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
래도 배짱은 있었다. ‘이 넓은 세상에 내 자리 한 곳 없겠나’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된다’는
자신감이 충만했다.
그 배짱으로 2003년 러시아로 건너갔고
12년 만에 연매출 100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통관업체를 일궈냈다.
그것도 뒷돈과 인맥으로 얽히고설켜 외국인에게는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러시아 통관시장에서 말이다.
기사전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6058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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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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