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부품 조합

아이디어 공유하고자 짤막한 글 올립니다.

 - 최근 한국산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난 한국차량의 보증기간이 끝나가고 있어 시장 부품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 순정품의 가격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고, 보증기간 이후에 자비로 고가의 순정품을 쓰기 어려워 PB(private Brand)를 선호하지만 개인이 부품을 본격적으로 하기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유는 부품의 구색을 갖추어야 하는데 모든 한국차량의 부품을 다 갖추려면 자금이 어머어마 하게 소요됩니다. (부품을 파는데 구색은 무척 중요합니다. 어떤 것 있고 어떤 것 없으면 장사하기 쉽지 않습니다.)

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일종의 조합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쉽게 말하면 `푸드코트`와 개념이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모여서 장사하되 음식이 중복되지 않죠) 좀 더 상세히 설명 하자면

 - 회사는 따로 설립합니다. (돈을 섞지 않습니다, 돈 문제로 서로 불편할 이유가 없습니다)

 - 취급하는 부품을 겹치지 않게 합니다. (부품이 겹치면 시너지가 아니라 경쟁자가 됩니다.)

 - 자신이 취급하는 부품은 구색을 완벽하게 갖춥니다. (시중 수요가 적더라도)

 - 대외적으로 `조합`이름으로 공동의 마케팅, 소싱, 물류를 수행합니다 (비용 절감 가능합니다)

 - 가능한 사무실, 창고도 같이 쓰면 좋습니다.

 # 한국사람이 하는 한국부품 조합에 가면 한국차 부품 다 구할 수 있다 (구색확보)는 소문이 나면 그 다음은 업무가 수월합니다.

 # 혹시 부품관련 준비 중이신 분이나 관심있으시면 메일 부탁 드립니다. (summerhill74@nate.com)

 # 한국, 중국 소싱처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사무실 공유 가능합니다. 창고는 self storage 형태로 agua branca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