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분류1

자유게시판

제목

美투자은행 "브라질 대선후 헤알화 폭락 가능성"

"차기 대통령 개혁 거부 땐 달러당 5.5헤알선 전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가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을 거쳐 등장할 차기 대통령이 개혁을 거부하면 헤알화 가치 폭락 사태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BofA는 브라질의 새 대통령이 연금 등의 개혁을 이행하지 않으면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이 5.5헤알대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헤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3.8∼3.9헤알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BofA는 미국과 중국, 유럽 간에 벌어지는 무역갈등과 브라질 대선을 전후한 불확실성이 헤알화 가치를 더욱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브라질 경제가 올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헤알화 가치가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최악에는 환율이 2019년 들어 5.5헤알 선에 달할 수 있다고 BofA는 전망했다.

미국 달러화와 브라질 헤알화
미국 달러화와 브라질 헤알화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는 브라질의 차기 대통령이 개혁을 거부하면 헤알화 가치 폭락 사태를 막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 뉴스포털 G1]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올해 상반기 16.98% 올랐다. 헤알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뜻이다.

헤알화 환율은 지난달 7일 달러당 3.96헤알을 찍은 이후 중앙은행 개입으로 다소 진정세를 보였으나 외환 전문가들은 조만간 4헤알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브라질의 전문가들은 유력 대선주자 가운데 공공지출을 억제하고 연금·조세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인사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재계는 극우 성향 인사와 중도좌파 인사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정부의 시장개입 확대와 개혁 좌초를 우려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04/0200000000AKR20180704004800094.HTML?input=1195m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naver21

등록일2018-07-04

조회수2,892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거친 말, 욕설, 모욕 등은 삭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댓글로 인해 상처받는 분이 없도록 서로 예의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1264자유게시판 우주 속의 지구

bomretiro

2014.11.2910,805
1263자유게시판 한번 받으면 오래 간직하고픈 ‘이색 명함’ 22가지

naver21

2014.11.3013,624
1262자유게시판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 순위

adidas

2014.12.0212,328
1261자유게시판 글로벌기업 버진을 만든 `괴짜` 리처드 브랜슨 어록 2..

adidas

2014.12.0314,169
1260자유게시판 추천 힐링캠프 양현석 편

naver21

2014.12.0510,453
1259자유게시판 영작문을 위한 유용한 웹사이트 모음

naver21

2014.12.0912,863
1258자유게시판 추천 힐링캠프 김봉진 & 김영하1

naver21

2014.12.0915,551
1257자유게시판 YWAM HONOLULU 2015년 1월 KDTS 학생모집

임완재

2014.12.0911,806
1256자유게시판 동영상보는곳(영화)추천합니다.

배따라기

2014.12.0912,297
1255자유게시판 남성 노린 '몸캠' 사기 기승

naver21

2014.12.121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