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스타 대로의 시티은행 가기

AV. Paulista 에는 여러군데에 시티은행 지점과 ATM 기계가 있습니다.

지하철(METRO)을 타고 가면,

METRO TRIANON MASP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MASP 를 중간에 두고 양옆으로 두군데의 지점이 있습니다.)

한국의 시티은행 계좌에 돈이 들어있으면

브라질 시티은행에서 돈을 현지 화폐로 찾을 수 있는데, (20헤알 혹은 50헤알 지폐) 

한국의 시티은행에서 나와있는 것처럼, 하루에 3번까지 한번에 500 달러까지 뽑을 수 있지 않고

한번에 1000헤알씩 3번 뽑을 수 있습니다.

ATM 기계는 영어와 포어 두가지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돈을 인출하는데 비교적 절차가 간단합니다.

간단히 적어보자면..

처음에 카드를 넣고, 기계가 카드를 읽었다고 표시가 나오면 카드를 뽑습니다.

그리고 카드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계좌를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CONTA CORRENTE/CONTA POUPANCA/CONTA ...)  

아무거나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뽑고 싶은 금액을 선택하고,

옵션에 나오는 금액보다 많으면,  

화면에 나오는 직접입력하는 창으로 이동해서 금액을 입력합니다.

금액을 입력하면 수수료와 환율 등이 나오는데,

그것에 동의하면 돈이 인출되어 나옵니다.

브라질은 치안이 좋지않아 은행을 이용할 경우에 주의를 해야하는데,

평일에는 파울리스타 대로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그렇게 위험해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의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