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6 리우 하계올림픽 기념주화 발행

브라질 중앙은행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중앙은행은 11월 중 수집용을 포함한 기념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념주화 가운데 화폐 수집용은 금과 은으로 제작된다.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금으로 만들어지는 기념주화에는 리우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과

주요 올림픽 종목을 상징하는 그림이 새겨진다.

은으로 제작되는 기념주화엔 리우의 관광명소와 자연 자원,

유명 예술인 등의 모습이 들어간다.

시중에 유통되는 기념주화는 1헤알(약 425원)짜리로 만들어진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6월12일∼7월13일)에 이어

2년 후인 2016년에 리우 하계올림픽을 개최한다.

남미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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